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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의 여행기 & 도시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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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즐기고! 야식맛집/잠실맛집/온라인클래스/운정맛집/일산시장맛집 나는 카페인에 민감하기 때문에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못마신다. 대신 타우린이 들어간 다카페인 음료를 가끔 마신다. 운동 전 빡포션 디카페인으로 각성! 운동이 끝나고 배고파서 비요뜨를 먹었다. 요거트에 아몬드가 수북히 쌓여있는데 내가 집에 남은 아몬드 전부 올려놓은 것이다. 역시 토핑은 많을수록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부대볶음이다. 요즘은 부대찌게보다 부대볶음이 더 맛있더라 여기에 운동사리까지 넣어먹으면 환상이 따로 없다. 일산시장에 위치한 장모님 닭한마리에서 식사를 했다. 나는 삼계탕보다 닭한 마리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쫄깃한 육질에 개운한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먹으면 천국! 마무리로 걸죽한 죽까지... 정말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완벽히 보충해줄 식단이었다. 신림동 백순대 타운에서 백순대를 먹었다. 처음..
먹는 것이 제일 행복해요... 일산맛집/여행기/북토크 이따금 사먹는 기사식당의 '돈까스 마요'다. 원래 6000원 이었지만 요즘은 7000원으로 올랐다. 가격이 오른게 서럽지만 요즘 물가가 상승하는 것 보면 이해할만도 하다. 내 월급이나 올랐으면 ㅠㅠ 나는 '캐모마일 티'를 자주 마신다. 한 떄 불면증을 심하게 알았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캐모마일 티는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몸을 이완해주는 효능이 있다고하는데, 정말 잠자기 1시간 전에 마시면 몸과 마음이 금방 나른해진다. 원래 아침 운동을 끝내고 나서 식단으로 햇반 + 닭가슴살 2개를 먹었다. 하지만 먹다보니 더부룩 한것이다. 그래서 요즘을 조금 다이어트 하는 겸 미주라 통밀 도너츠로 탄수화물을 대신하고 있다. 닭가슴살도 1개 밖에 안먹는다. 달달하고 적당히 포만감도 느껴져서 좋다. 정윤진 대표의 부의 변곡..
역시 먹는 것이 곧 사는 거다 : 일상기록/맛집탐방/맛집추천 부모님이 오랜만에 아들이 왔다고. 하나로 마트에서 회세트를 사주셨다. 회는 갈수록 맛있다. 입맛이 변하나보다. 대화역 가는길.... 넘나 싱그럽고 아름다운 것.... 누나가 동생이 왔다고 이바돔 감자탕에서 고사리 감자탕을 사주었다. 고소하니 맛있다. 하지만 담엔 묵은지 감자탕으로 먹자. 나도 얻어 먹을수만 없어서 누나와 엄마한테 커피를 사줬다. 사진은 대화동에 있는 로컬 카페이다. 주엽역 뚜레주르.. 일반적인 느낌이랑 달라서 찍어봤다. 친구랑 호수공원 산책로를 걸으니 너무 좋았다. 특히 메타쉐콰이아 길은 넘나 상큼하다. 이날은 최현석 쉐프가 하는 '중앙 감속기'에 방문했다. 권민창 작가님이 사주신 날이었다. 보통 최쉐프님이 없다고 하시는데 나는 운이 좋게고 일하고 계실태 방문했다. 내 주문을 받아 주셨고..
여태 먹은 것들 총 결산 : 맛집탐방/도시여행/일상여행 충주로 기사 실기 시험을 보러갔다! 처음가본 도시였는데 평화로운 소도시였다. 시험끝나고 먹은 모듬 세트인데 맛있었다. 친구랑 신사역에서 만났다. 만나자 마자 이디야 커피에서 블루베리 요거트를 먹었다. 신사동에 있는 라멘집인데 가성비 좋고 맛있었다. 오후 4시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다. 요건 친구가 사준 만두인데 맛있게 잘먹었다. 성남 수정구에 위치한 '우리집' 이란 로컬 맛집인데 불고시 세트가 정말 맛있다. 가끔 집밥이 그리우면 사먹는집 잠시 맥도널드에 들려서 오렌지 칠러? 를 사먹었다. 상큼하다. 오랜만에 고향인 일산에 방문했다. 일산시장의 레트로 풍의 경양식 돈까스집에 갔는데 이렇게 맛있을수가 ㅠㅠ 잠시 롯데리아에 들려서 딸기 쉐이크를 사먹었다. 싸지만 맛있다! 고향집에 방문하니 오랜만에 엄..
먹는 맛이 곧 사는 맛 : 오랜만의 일상 여행기 (미술관, 맛집, 블루보틀) 이때가 2월 중순이었을 것이다. 오미크론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러 야탑에 위치한 분당보건소로 향했다. 이때가 오미크론 피크였을 시기라. 신속항원 검사소에도 사람이 가득 있었다. 신속항원키트를 내 코에 쑤셔 넣고, 사람들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천막 안으로 들어갔다. 안내원은 최소 15분은 기다리라고 했지만 영하 10도의 날씨 속에서 난 도저히 그 시간을 정직하게 기다릴 수가 없었다. 난 10분 정도 기다린 후 희미하게 음성의 표시인 '한 줄'이 표시되자. 검사 키트를 버리고 도망치듯 사라졌다. 검사소를 나가니 점심시간이었다.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네이버 검색창에 '야탑역 맛집'을 검색했다. '겐'이라고 하는 수제우동집이 맛있다는 포스팅을 보고 야탑역 롯데마트 바로 앞에 위치한 우동집에 다녀갔다. '겐'..
서울 도시 산책 : 코엑스 서점 탐방 ※ 아침에 음악과 산책 그날은 설날 당일이었다. 설날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했었다. 우리는 오전 10:30분까지 수서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나는 여유롭게 옷을 갈아입고 09:00 에 집에서 출발하여 수서역까지 걸어 같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수서역까지 걸어서 1시간 정도 걸린다. 걸음수로는 대략 9 천보 정도 나오는 것 같다. 올 겨울이 워낙 변덕이 심해서인지 전날 설 연휴 날씨에 관해 걱정을 많이 했지만 막상 나와보니 따뜻했다. 나는 플리스와 그 안에 패딩조끼 정도만 입었는데, 정오가 되자 되려 더울 정도였다. 하여튼 여유로운 명절을 맞아 나는 수서역까지 걸어갔다. 따뜻한 날씨에 나 말고도 몇몇 사람들이 동네를 산책하고 있었다. 나는 산책하면서 음악을 듣기 위해 유선 이어폰을 내..
국토대장정 회고록(2) : 대장정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오랜만에 국토대장정에 관한 글을 쓴다. 사실 나는 북리뷰 블로거이지만 머릿속으로는 자체 콘텐츠로 몇몇 가지를 기획하고 있다. 하지만 퇴근 후 막상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아서인지, 기획했던 콘텐츠들을 아직까지 작성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은 시간을 내어 그동안 작성하지 못했던 국토대장정 회고록 2를 작성해본다. 아직까지 밀린 북리뷰들이 많지만, 회고록을 먼저 끝내야 내 마음이 편해질 것 같다. 오늘은 수기 형식이 아닌 내가 체험했던 국토대장정이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었는지를 최대한 정보 집약적으로 작성해 보려고 한다. ※ 대장정 중 숙식은 어떻게 해결을 하나요? 1. 출발하기전 쇼핑하기 어떤 단체에서 주관하느냐에 따라서, 숙식을 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취사 스텝을 뽑아서, 대장정 요원들의 밥을 직접 취사해..
국토대장정 회고록(1) : 그가 걷고 싶었던 본심은? ※ 왜 그토록 걷고 싶었을까? 스무 살. 나는 대학생이었다. 나름대로 힘들었던 시기였다. 상업계 고등학교를 다녔던 나는 그토록 바라던 금융권 취업에 전부 떨어졌다. 취업에 떨어지니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취업 말고는 진로에 관해 아무것도 고민을 해 본 적이 없어서 막막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누나한테 조언을 요청했다. 누나는 대학교에 입학하라고 했다. 막상 대학교를 가려하니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했다. 다시 누나한테 조언을 요청했다. 누나는 앞으로 항공기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산업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항공기계학과에 원서를 넣으라고 했다. 그렇게 해서 원서를 넣었고 나는 항공기계과에 입학했다. 학교 등록금은 학자금 대출을 통해 마련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