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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의 경제 공부방

24.01.15 경제이슈종합

삼성, 용인 남사에 팹6기 클러스터…SK, 50여개 협력사 단지조성

WHAT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47년까지 세계 최대·최고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투자하는 비용은 총 622조원이다.

WHY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삼성 경영진은 적어도 아직까지 ‘같은 조건이면 국내에 우선 투자한다’는 사업보국(事業報國) 정신을 DNA 속에 가지고 있다”

삼성의 국내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노력도 ‘한 방’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세계 최고 반도체 기업으로 급부상한 대만 TSMC와의 경쟁에서 더 이상 밀려서는 안 된다는 위기 의식이 컸다는 게 삼성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TSMC와 생산능력 격차가 지나치게 벌어지고 있어 이대로라면 1등 경쟁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질문
1. TSMC의 생산능력
현재 TSMC가 운영 중인 13개 팹(공장) 생산능력을 8인치 웨이퍼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월간 약 336만 장에 이른다. 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능력(월 120만 장)의 3배에 이르는 물량이다.

2. 이번 클러스터 수혜주
세보엠이씨, 가온칩스, 에이디테크놀로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칩스앤미디어, 하나마이크론,
두산테스나.

3. 용인시, 평택시 집값 변화

실제 용인은 올 1월~8월까지 전국 시·군·구 가운데 땅값이 가장 많이 뛴 지역이다. 용인시 처인구의 해당 기간 누계 상승률은 4.47%로, 지난해 동 기간 2.32%보다 갑절 가량 올랐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3494만원…1년새 17% 올라

WHAT

전월보다 2.36%, 전년 동기보다는 17.36% 급등한 금액이다. 2022년 말 ㎡당 902만4000원으로 1000만원이 넘지 않았던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11월 1034만7000원을 기록했다.

분양가가 상승한 이유

- 화폐가치 하락과 인건비 상승
- 토지 & 평당 건설비 증가
- 집값이 떨어져도 분양가 이하로는 잘 떨어지지 않으며,
떨어지더라도 파는 사람이 없다. 즉 분양가는 호가와 맞물려 단단한 시세 지지대를 형성한다.
- 또한 주변 아파트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다.

캘리포니아에 무슨 일?…올해 美태양광 산업 전망 '흐림

WHAT

미국 최대 친환경 에너지 시장인 캘리포니아주가 지난해 옥상 태양광 패널 설치에 따른 보조금을 대폭 삭감하면서 관련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HY 태양광 보조금 삭감의 이유

기존 태양광 패널 크레딧 제도는 부유한 가정에 과도한 이익이 돌아가면서 결과적으로 패널 설치 여력이 없는 저소득층이 주 전기 시스템을 유지하는 비용을 더 부담하게 됐다는 게 캘리포니아주 당국의 설명이다.

HOW 보조금 삭감이 시장에 미친 여파

태양광 시장 조사 업체 옴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 크레딧 삭감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옥상 태양광 패널 설치 건수는 8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보조금 삭감의 돌파구

태양광 업계는 가정과 사업체에 충전 배터리를 함께 설치하게 하는 식으로 절약 방식을 유도하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가정용 태양광 수요는 올해 4분기 이후 캘리포니아 NEM3.0 영향으로 역성장 전망되나, 캘리포니아 이외 지역 호조로 폭은 제한적. 유틸리티 시장 고성장으로 이를 상쇄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아파트 청약 ㅇㅇㅇ 지역만 웃었다…경쟁률 1위 지역 어딘가 보니

WHAT

지난해 아파트 청약자의 과반이 수도권에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시세 차익 기대감이 큰 지역에 관심이 집중됐다

수도권에 청약이 몰리는 이유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반기에도 청약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최근 정부가 부부 통장 보유 기간을 합산하고 부부의 청약 기회도 인당 1회로 늘리는 등 청약 제도 개선 방침도 밝히면서 내집마련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본다


지방의 청약 경쟁률은 어떨까?

태영건설발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공포가 건설업계를 덮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옥석가리기'가 심화됐다. 특히 중소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지방 아파트는 0점대 청약경쟁률 사례가 속출할만큼 시장에서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인구소멸 현상으로 지방 중소도시 청약시장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부동산 대출 연체율 급등···1년 새 3배 악화

WHAT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설·부동산 업종 대출의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 등 건전성 지표가 최근 급속히 악화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2금융권에서의 부실 지표가 1년 사이 3배 수준으로 나빠지면서 선제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WHY

현 수준의 고금리 상황이 적어도 올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부동산 시장의 부진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설·부동산 업종 대출의 부실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

기사와 연관된 문제점

중소 시공사들이 주로 시공하는 지방 청약의 인기가 시들해지고있다.

WHAT

수주 규모를 늘리는 양적 확대에 치중하던 기존 사업방식으로는 언제든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계심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무분별하게 수주전에 뛰어드는 대신 선별 수주로 방향을 틀고 있다.
-> 철저하게 옥석을 가려 서울 강남구와 여의도, 한남동 등 사업성이 확실한 지역의 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이란?

부동산개발 관련 특정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하여 그 사업에서 발생할 미래 현금흐름(Cash Flow)을 제공된 차입원리금의 주된 상환재원으로 하는 대출을 의미한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문제점

부동산PF는 개발사업에서 발생할 현금흐름으로 용지비 및 공사비, 사업비 등의 소요자금을 충당한다. 이 때문에 프로젝트의 사업성이 저하되거나 분양에 실패할 경우 사업주체인 시행사는 대출의 상환이 불가능하여 부도위험에 봉착할 수 있다. 1차적인 투자위험이 시행사에게 있는 것이다.

국내 시행사들은 대부분 규모가 작고 신용등급도 낮아 이를 보강하기 위하여 시공사(건설회사)가 금융기관에 지급 보증과 채무인수, 책임분양 등 다양한 형태의 보장을 해줘야 PF계약이 성립한다

재무적인 투자자가 사업성을 판단해 리스크를 지는 본래 의미의 PF와 달리 은행들은 시공사 보증이라는 `안전판'을 하나 더 갖는 셈이다.

최근 수 십조 원대의 저축은행 PF부실과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사들의 PF부실화는 리스크와 사업성을 스스로 평가해야 하는 금융사들이 이 위험을 건설사와 시행사에 미룬 까닭이라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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