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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의 경제 공부방

24.01.10 경제이슈종합

올해 반도체 20조 벌까…삼성·SK 감산 종료·AI향 정조준

WHAT

"분명한 회복 시그널에"…양사 1Q부터 D램 감산 종료 수순 전망
AI향 '훈풍'에 합산 영업익 20조 전망…작년 손실분 모두 만회할지 관심

WHY

PC, 모바일, 서버 등 주요 산업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가격 상승, 재고 감소라는 선순환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D램 평균판매단가(ASP)가 작년 4분기 보다 13~18% 상승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13~18% 가량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이 같은 예측에 힘을 실었다.

HOW

데이터센터, 모바일, PC 등 주요 산업 영역에 걸쳐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SK하이닉스는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Custom Memory Platform)을 내놓기로 했다.

국토부 "아파트 재건축 5~6년 빨라질 것...노후도 여건도 완화"

WHAT

국토교통부가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안전진단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재건축 절차에 착수하도록 추진한다.

WHY

재개발은 노후도 요건을 완화(3분의 2→60%, 재촉지구 50%)하는 방식으로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HOW

안전진단 평가 항목도 추가 보완 하고, 노후화로 인한 주민불편이 크다면 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준공 30년 도과시 추진위원회 구성을 앞당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노후도 요건을 60%로 완화하겠다

尹 "다주택자 중과세 철폐"…빌라 등 신축 소형 주택 수 제외

WHAT

정부는 비아파트를 중심으로 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다. 향후 2년 동안 새로 짓는 소형 신축 비아파트를 사면 주택 수에서 제외하고 세금 혜택도 준다.

HOW

국토교통부가 이날 내놓은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향'에 따르면 오피스텔과 빌라(연립·다세대) 등 신축 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규제를 완화한다. 올해와 내년 2년간 지어진 신축 소형 주택을 구입하면 취득세와 양도세, 종합부동산세를 산정할 때 주택 수 산입에서 제외한다.

WHY

세금 부담으로 수요가 위축돼 공급까지 막혔던 게 사실이다. 중과 체계 탓에 다른 주택을 취득하기를 꺼리는 문제를 해소해 공급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HOW

다주택자는 양도세·종부세 중과를 적용받지 않아 부담이 줄어든다. 조정지역에서 2주택은 8%, 3주택 이상은 12%인 취득세 중과 때도 배제된다. 취득세는 2026년까지 산정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고 추후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단 1주택자가 추가로 소형 주택을 구입한다면 1가구 1주택 양도세·종부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한화솔루션 '들썩'...신재생에너지주 미 대선 리스크 벗나?

WHAT

한화솔루션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태양광 패널을 납품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WHY

이날 신재생에너지주가 급등한 건 한화솔루션의 글로벌 태양광 사업 부문인 한화큐셀이 MS와 총 12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심이 개선된 덕택이다.

HOW

한화큐셀은 내년부터 2032년까지 8년 동안 MS가 전력을 구매할 태양광 발전소에 연간 최소 1.5GW 모듈과 EPC(설계·조달·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미국에서 이뤄진 역대 최대 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중국 태양광에 대한 견제가 심화하고 있는 만큼 한화솔루션이 금번 계약을 통해 미국 태양광 산업 내 입지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어쩐지..." 삼겹살 1인분 양이 줄었다…공깃밥 가격도 오르네

WHAT

삽겹살 가게들이 1인분 중량을 줄였다. 그간 통상 삼겹살 1인분은 200g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가게마다 삼겹살 1인분에 150g·160g·180g 등 천차만별이다.

WHY

이유는 고물가에 돼지고기 가격도 오르면서 가게 사장들의 사정이 어려워져서다

HOW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겹살(외식) 소비자물가지수는 118.24로, 2022년 동기(115.29) 대비 2.56%상승했다. 2020년~2021년 동일분기 소비자물가지수는 각각 99.236, 100.44, 104.79다. 삼겹살 가격이 평균 물가보다 올랐다는 의미다.

K-배터리, 전기차 수요 둔화로 실적 하락…돌파구는?

WHAT

글로벌 시장의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영향이 현실화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큰 폭 하락했고, 아직 실적 발표 전인 삼성SDI와 SK온도 부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WHY

배터리 3사는 올해에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고 본다.

HOW

극복하기 위해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둔 전략을 펼치고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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