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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의 경제 공부방

24.01.09 경제이슈종합

비트코인, 개당 6199만 원…ETF 승인 기대에 가격 급등

WHAT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미 동부시간 기준 8일 새벽 1시5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6.62% 상승한 4만7050달러(6199만원)에 거래됐다

WHY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한인 오는 10일이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점점 더 치솟는 분위기다

HOW

투자자들은 현물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경우 기관 투자자들이 유입되면서 시장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 AI반도체 신제품 라인업 공개… “압도적 기술력 선뵐것”

WHAT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클라우드 중심으로 성장해 온 AI 시장은 올해 온디바이스(기기 내장형), 자동차 등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WHY

반도체 업계에서는 올해가 클라우드 AI에서 온디바이스 AI로 전환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HOW

구체적으로 삼성전자는 클라우드용 AI 반도체 신제품으로 HBM3E 샤인볼트, 32Gb(기가비트) DDR5 D램, MRDIMM 등의 라인업을 갖고 있다.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바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등 현재 AI 광풍을 주도 중인 클라우드 기반 AI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수많은 데이터를 오가게끔 해야 해 메모리 대역폭과 용량이 충분히 커야 한다.

사우디 가격인하로 유가 또 급락…복잡해진 정유업계 셈법

WHAT

국제유가가 9일 3% 넘게 급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가격 인하를 발표한 영향이다.

WHY

중국의 수요 부진과 미국의 생산 증가 등이 맞물려 사우디가 가격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HOW

1. 세계 최대 원유수입국 중국의 수요가 늘지않는데다 미국의 생산이 늘어나며 사우디의 가격 인하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2. 지난해 9월 90달러 선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한 유가가 재차 떨어질 조짐이 나온 가운데 정유업계의 고심도 깊어진다. 이미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과 정제마진 둔화 등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업계 실적은 전분기 대비 부진이 예고됐다.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나스닥 2.2%↑ 마감

WHAT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지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애플과 엔비디아 등 기술주의 반등에 상승했다.

WHY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최근의 하락세와 금리 하락이 투자자들에게 시장에 진입할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다.

HOW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3.8%를 기록했다.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60.9%, 0.50%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2.9%에 달했다.

JP모건 "10년물 국채금리 4~4.2%일 때 매수해야"

WHAT

JP모건 자산운용의 프리야 미스라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0년물 국채금리가 4~4.2%일 때 10년물 국채를 매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WHY

"연준이 지난 12월에 금리인상이 끝났다고 말했을 당시 수준이기 때문"이라며 "게다가 금리인하까지의 장벽도 그렇게 높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HOW

지난 두 달 사이에 10년물 국채금리는 5%에서 3.8%로 떨어졌다"며 "당분간 이 근방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美 180만 가구 전력 공급 계약 한화큐셀·MS ‘태양광 동맹’ 강화

WHAT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총 12기가와트(GW) 규모의 장기 태양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WHY

한화큐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추가 도입하는 것은 물론, 미국 내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을 뒷받침할 것

HOW

1. 한화큐셀은 북미 최대 태양광 통합 생산기지 ‘솔라 허브’를 기반으로 미국 태양광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2. 한화큐셀은 MS가 전력을 구매할 태양광 발전소에 오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 동안 연간 최소 1.5GW의 모듈과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K-배터리 점유율 1.3%p 하락…"CATL은 中밖에서 두배 성장"

WHAT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23.1%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중국 CATL은 중국 이외의 시장에서 두배 가량 성장했다

WHY

"CATL은 테슬라를 시작으로 완성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채택 비중 확대에 힘입어 중국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BYD는 배터리 생산과 자동차 제조를 통합한 수직적 공급망관리(SCM)를 구축하며 중국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HOW

글로벌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OEM사들은 LFP 배터리 채택을 늘리는 한편 가격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에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하이 니켈 배터리 개발과 더불어 보급형 전기차에 탑재될 미드 니켈, LFP 배터리에 대한 계획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빚 갚고 유럽 노선 띄운다… LCC, 올해도 공격 경영

WHAT

지난해 여객 수요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거둔 저비용항공사(LCC)가 올해도 적극적인 여객 몰이에 나서며 몸집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수송객 수 국내 1위인 제주항공과 유럽행 장거리 노선을 노리는 티웨이항공은 올해 기재를 더 들여올 예정이라 채용도 늘릴 예정이다.

WHY

제주항공이 산업은행에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했는데 이를 상환한 것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산업은행과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에서 2년에 걸쳐 약 2220억원을 지원받았다.

HOW

제주항공은 올해도 중·단거리 노선에 항공기를 집중 투입하고 지난해 12월에 들여온 화물기 2호를 활용해 베트남·일본·중국발 직구(직접 구매) 화물 사업으로 수익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집이 팔려야 이사가죠"…지난달 입주율 한 달만에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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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거래가 많지 않아 살고있는 집이 팔리지 않거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입주가 미뤄지는 등의 이유로 입주율이 하락한 것이다.

WHY

거래량 및 입주물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2월 이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가 부과되는 스트레스 DSR 제도 도입으로 아파트 입주자금 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며, 입주전망지수도 악화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HOW

지난해 공급과잉 우려가 컸던 인천, 대구, 부산은 입주물량 감소로 준공 후 미분양 감소와 공급적체 우려를 일부 해소 할 수 있겠으나 입주 수요가 많은 서울은 입주물량 부족에 따른 전세난이 예상됨으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메모리 적자폭 줄여도 실적 부진…가전·파운드리 출혈 컸다


WHAT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8조원
증권가 전망치 1~2조원 하회한 성적표
가전 수익성 악화, 파운드리 가동률 하락도 발목

WHY

반도체 부문이 적자폭을 대폭 줄였지만, 가전 사업의 마케팅 비용 부담이 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가동률이 하락한 가운데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량마저 줄면서 전반적인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HOW

삼성전자 실적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램 가격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도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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