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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의 북리뷰

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 : 늦어도 괜찮다.

이 책을 읽으며


2019년 내 삶은 우울했었다. 전 부대에서 경험했던 고참들의 부조리, 과다한 업무량, 미숙한 사회경험치는 나를 부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다. 삶이 너무 괴로운 나머지 자괴감에 휩쌓였다. 그러다 2019년 12월에 나는 다시 한번 긍정적으로 살아보자고 결심했다. 뭐든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나 자신이 싫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작한것이 독서였다. 당시에는 밀리의 서재같은 독서플랫폼이 이제 막 유행을 하기 시작을 했을때였다. 그때 월9.900원에 밀리의 서재를 구독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에 앞서 책을 잘읽는 방법을 알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검색창에 독서법을 검색해보았다. 검색결과 상단에 유근용 대표의 일독일행 독서법이 있었다. 난 당시 유근용 대표를 유튜브를 통해서 알고있었다. 당시에는 그냥 자기계발전문가 인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최근와서 알게된 사실은 그가 부동산 투자자겸 공간대여 사업에 달인이란 점이었다. 어쨋거나 난 그를 진작부터 알고있었고 자연스레 그가 쎃던 일독일행 독서법을 읽고 내 지금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첫 포스팅을 했다.

그때로부터 4년의 세월이 흘렀다. 군대안에서 다양한 것을 시도했고, 다양하게 망해보았다. 나는 무언가 제대로 이뤄놓은것도 없는채 방황을 하고 있었다.
어느 것을 시도하면 어떤 이유때문에 포기하고, 또 어떤것을 시도하면 갑자기 목표에 대한 회의감에 포기하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내 황금같던 20대를 날려먹었다.

그래서 2024년이 왔을때 정말 우울했던것 같다.
나도 이제 30살이다. 젊지만 그렇다고 어린나이는 결코 아니다. 이제 무언가 진득하게하고 성과를 내야할 시점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년도는 목표가 과하게 많다. 앞으로 사업을 한다고 가정하고 SNS 마케팅을 공부해야하면서도 경제/제태크도 열심히 해야한다. 여태 마케팅관련한 행동은 마케팅 책을 1권을 읽고있고 꾸준히 블로그에 내생각과 포스팅을 하고있는 것이다. 경제관련 행동은 제태크 관련 서적과
경제기사를 매일 포스팅하고있다.

이런식으로 정신없이 살다가 밀리의 서재 추천도서목록에 유근용대표의 신작을 추천받았다. 무언가 이끌린듯 난 그책을 내 서재안에 집어넣었다.

'이제까지 나는 많은 일을 도전하고 포기하고 다시 도전하기를 반복해왔다. 20대의 내 인생은 방황의 연속이었지만 그때의 경험들이 지금이 나를 있게 했음을 나는 안다.'

방황해도 괜찮다.


이 책을 읽으며 위로를 받은 부분은 유근용대표도 20대 초반에 군대에서 독서를 통해 더 낳은 사람이 되고자 마음먹은이후 정말 많은 방황을 했다는 것이다. 그는 여러직업을 전전하다 30대 초반에 모아둔 돈 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물론 했던일이 실패했던것은 아니었다. 꾸준히 몰입해서 열심히 일을 한 결과 억대 연봉의 영어 강사가 되기도하고, 과일주스 장사도 블로그 마케팅업에서도 성과를 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는 방황을했고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한채 나처럼 20대를 소비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부동산 투자전문가가 되었으며 이제는 100억대 자산가이면서 1000억대 자산을 목표로 하는 초인이 되었다.

목표를 쪼개서 숫자로 지표화해라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마음 한켠이 불편했다. 내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기 때문이다. 나는 목표를 지표화하지 않는다.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수치화와 지표화가 어떤 의미인지조차 잘 모르겠다.

그래서 이 문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문장은 내 약점을 꼬집었기 때문에 내가 무의식적으로 방어기재를 내 놓았기 때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근용 대표가 목표를 수치화 하라고 말한 이유는 자신의 액션을 더 실행할 수 있고 성장과정이 가시화 되기 때문이다. 내 가슴을 불편하게 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다.

인생에 수많은 점을 찍어라

살다보면 수없이 많은 방황을 하게된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자격증 공부, 항공 준사관 공부, 프로그래밍 공부, 해외구매대행, 수학공부를 시도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한채 포기하고 말았다. 적성에 안맞은 것도, 어쩔수 없이 포기한것도, 목표를 잃어버렸기에 포기한 것도 있다. 하지만 이런 인생의 방황이 인생이라는 도화지에 수많은 점을 찍어준다. 수많은 점을 찍고 팬으로 점을 이어서 그림을
그려보자. 그러다 보면 어떤 멋진 그림이 탄생할지 모르는 법이다. 결국 인생의 그림을 그리는것은 바로 우리 자신 아닌가.

공유할수록 성공한다

유근용 대표는 경매의 달인이다. 공매 경매로 시작하여 현재 자산이 100억이 넘는다. 그렇다고 유근용 대표가
자신의 경매 노하우를 숨기지 않는다. 다른 사람한테 자신의 유용한 노하우를 블로그 유튜브 강의에서 전부 공개한다. 그 결과 유근용대표가 출강하는 경매 강의는 알차고 도움이 많이 된다는 입소문을 얻었으며 유근용 대표의 몸값과 사업은 나날이 발전하고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전문 노하우를 꼭꼭 숨기려고한다. 하지만 유근용대표는 공유할수록 성공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