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부모님댁에서 머물렀습니다. 오랜만에 아들이 왔다고 나름 진수성찬을 차려주네요.
양배추쌈과 우삼겹구이. 정말 잘먹었습니다.
양념장 넣어먹으니 별미가 따로 없네요. 어렸을 때는 그렇게 싫어했는데 지금 먹으니 맛있습니다.
제 집근처인 자곡동을 산책했어요. 자곡동은 강남 변두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숲세권이라 할만큼 여유롭고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요. 제 워너비 플레이스죠. 이때 잠깐 빵집에 들러 소금빵을 먹었답니다.
와우 맛 죽이네요...
소금빵을 먹고 출출해서 메가 커피에 들러서 참외 스무디를 먹었답니다. 시원하고 좋아요. 물론 싼만끔 맛있지는 않습니다.
전 돼지라 먹고 또 먹었답니다. 육대장에 들러서 육개장을 먹었죠. 고물가 시대에 가격을 유지하려니 맛과 질이 떨어진게 느껴젔습니다.
이때가 7월 중순인대요. 결국 코로나에 걸려버렸습니다. 냉방병하고 같이 걸려서 그런지 전 3일 동안 오만가지의 증상을 겪으며 고생했어요
하지만 격리후 곧 회복하고 치킨을 배달시켜 먹었답니다. 역시 단백질엔 담백한 지코바 치밥이지요.
하지만 이틀뒤 황금 올리브를 또 시켜먹었답니다.
여기서 오늘의 과거 일기를 마치겠습니다.
'안경남의 여행기 & 도시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ㆍ (2) | 2022.10.08 |
---|---|
단백질 결코 빼먹지 말자(빵추천/몬스터 리뷰/일산동 맛집/정발산 맛집) (2) | 2022.10.07 |
오랜만에 올리른 머방기행 (대화동 맛집/파주 운정 맛집) (2) | 2022.10.05 |
먹고 마시고 즐기고! 야식맛집/잠실맛집/온라인클래스/운정맛집/일산시장맛집 (6) | 2022.07.09 |
먹는 것이 제일 행복해요... 일산맛집/여행기/북토크 (18) | 2022.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