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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의 이유

키토제닉 일지 DAY 38

나쁘지 않는 아침이다. 시간은 05:20 이다. 아직 알람이 울리기 20분 전이다. 잘 잔것은 아니지만 몸이 가벼웠다. 이대로 씻고 운동을 가볼까 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럴수는 없었다. 오늘은 퇴근 하지마자 바쁘게 약속 장소로 가야한다. 아마 약속이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22:00 정도는 예상된다. 그러면 부동산 공부를 할 수 없다. 만성피로걸린 남자한테 하루 7시간 이상은 자야한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부동산 강의를 듣는다. 크게 영양가가 있는 강의는 아니었지만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생각은 어느정도 참조할만 하다.


강의 듣기 전에 카페인 한 잔 때리고 시작하자.


클래스 101에서 볼 수 있는 부동산 빅데이터 활용법이라는 강의다. 추천은 못하겠다. 그저 참조용이다.


아침을 거르고 사무실에 가니 배가고파서 혼났다. 아몬드를 몇 줌이나 먹었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모잘라 계란 4알을 먹었다.


점심이다. 항상 그랬듯 밥은 적게 반찬은 많이. 특히 고기는 많이


이제 내 마지막 저녘 식사다. 이렇게 먹으니 깔끔하다.


최근 읽고있는 책이다. 소설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를 읽고있다. 이 책은 그저 짬짬이 읽는 책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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