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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의 이유

키토제닉 일지 DAY 28

아침에 읽어나서 가장 먼저 섭취한것은 어제 엄마가 사온 펩시콜라다. 아침에 미량의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다. 요즘 몸이 점점 회복되고있다. 예전 처럼 엄청 빡쌔게 운동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70%정도는 회복한것 같다.


아침 07:30에 먹은 음식은 가볍게(?) 오리로스 구이다. 원래는 삼겹살을 먹으려다. 아빠가 아침부터 너무 무겁게 먹지 말자고해서 오리로스로 바꾸었다.


차를 타고 출발하기 전에 편의점에서 카페인을 재충전했다. 몬스터 반 캔마시고 나머지는 버렸다.

오늘은 차를 완전 인수받는 날이었다. 차를타고 내 집으로 향하기전 아빠가 차의 기능들과 주의사항을 다시 리뷰해 주었다. 차내부는 깨끗했다. 기존에 있던 짐도 다 뺀 상태였다. 난 교육을 마치고 운전석에서 T맵으로 도착지점을 회사로 설정하고. 일산 - 성남 구간을 차를타고 이동했다. 집으로 나가는 길에 백미러를 통해 부모님이 내가 잘가고 있는지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다소 걱정하는 표정이었다.

다행히도 아빠없이도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최대 시속 70KM로 안전하게 달렸으며, 기본적인 것들이 몸에 베어있는 상황에서 운전을 한 결과였다.
아빠한테 감사하다. 아빠는 최고의 선생님이다.


아빠가 보너스로 기름도 3만 원어치나 추가적으로 너어 주셨다.


오후 12:00시 차를 인수받은 겸 후배랑 강남에서 같이 밥을 먹기로했다. 식당 이름은 무한미니훠궈다. 정말 오랜만에 훠궈를 먹었다. 이 집은 일인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게 작은 훠궈 냄비를 준다. 재료의 질이나 사이드 디쉬 고기까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사이드 디쉬도 4종류나 있었다. 볶음밥은 먹지 않았지만
나머지 3개는 가격대비 맛있었다.


야채와 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집으로 가는 길에 후배가 차를 태워줘서 감사하다고 컴포즈 커피에서 쥬스를 사줬다. 처음 단독 주행한것 치고 운전을 잘한다는 평을 받았다. 이게 다 아빠 덕분이다.



요즘 읽고있는 책이다. 올 해 역시 자기계발로 바쁘게 보낼듯 하다. 특히 재태크에 많은 비중을 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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