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어나서 가장 먼저 섭취한것은 어제 엄마가 사온 펩시콜라다. 아침에 미량의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다. 요즘 몸이 점점 회복되고있다. 예전 처럼 엄청 빡쌔게 운동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70%정도는 회복한것 같다.
아침 07:30에 먹은 음식은 가볍게(?) 오리로스 구이다. 원래는 삼겹살을 먹으려다. 아빠가 아침부터 너무 무겁게 먹지 말자고해서 오리로스로 바꾸었다.
차를 타고 출발하기 전에 편의점에서 카페인을 재충전했다. 몬스터 반 캔마시고 나머지는 버렸다.
오늘은 차를 완전 인수받는 날이었다. 차를타고 내 집으로 향하기전 아빠가 차의 기능들과 주의사항을 다시 리뷰해 주었다. 차내부는 깨끗했다. 기존에 있던 짐도 다 뺀 상태였다. 난 교육을 마치고 운전석에서 T맵으로 도착지점을 회사로 설정하고. 일산 - 성남 구간을 차를타고 이동했다. 집으로 나가는 길에 백미러를 통해 부모님이 내가 잘가고 있는지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다소 걱정하는 표정이었다.
다행히도 아빠없이도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최대 시속 70KM로 안전하게 달렸으며, 기본적인 것들이 몸에 베어있는 상황에서 운전을 한 결과였다.
아빠한테 감사하다. 아빠는 최고의 선생님이다.
아빠가 보너스로 기름도 3만 원어치나 추가적으로 너어 주셨다.
오후 12:00시 차를 인수받은 겸 후배랑 강남에서 같이 밥을 먹기로했다. 식당 이름은 무한미니훠궈다. 정말 오랜만에 훠궈를 먹었다. 이 집은 일인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게 작은 훠궈 냄비를 준다. 재료의 질이나 사이드 디쉬 고기까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사이드 디쉬도 4종류나 있었다. 볶음밥은 먹지 않았지만
나머지 3개는 가격대비 맛있었다.
야채와 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집으로 가는 길에 후배가 차를 태워줘서 감사하다고 컴포즈 커피에서 쥬스를 사줬다. 처음 단독 주행한것 치고 운전을 잘한다는 평을 받았다. 이게 다 아빠 덕분이다.
요즘 읽고있는 책이다. 올 해 역시 자기계발로 바쁘게 보낼듯 하다. 특히 재태크에 많은 비중을 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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